마음먹기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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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시성(广西省)에서 식인물고기 '파라냐'에 물려 주민들이 부상을 입었다.

광시성에서 발행되는 난궈자오바오(南国早报)의 8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류저우시(柳州市) 시민 장(张)씨는 류장허(柳江河) 부근에서 목욕을 하던 중 식인물고기 3마리의 습격을 받았다. 이 중 한 마리는 장씨의 손을 물고는 놔주지 않았다.

놀란 장씨는 허겁지겁 백사장으로 도망갔으며 그때까지도 손을 물고 있던 식인물고기를 떼냈다. 식인 물고기가 문 손에서는 피가 흘러내렸다.

장씨만 식인물고기를 본 것이 아니다. 장씨의 친구 우(吴)모씨도 7일 오전 류장허 상류 부근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중, 평소에 못봤던 물고기가 잡혔다. 호기심에 물고기를 잡았다가 엄지손가락을 물려 부상을 입었다.

장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집으로 돌아가 인터넷을 검색해본 결과, 식인 물고기는 남미에 서식하는 피라냐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어떻게 이곳까지 왔는지 신기하다"고 밝혔다.

어업당국 관계자는 "밀수업체가 남미에서 피라냐를 들여와 국내에 방류하면서 남부 지역 일대에 서식하고 있다"며 "현재 외래종 물고기의 반입 금지에 대한 법규가 명확하지 않아서 이같은 밀수가 성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외래종 물고기를 제거하는데 매년 1억위안(180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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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집이 요즘 인기다.

한자리에 두 집을 나란히 짓는 단독주택인데 이걸두고 땅콩주택이라고 부른단다. 땅콩집은 전세금 정도만으로도 내집 마련이 가능하여 내집마련을 앞둔 사람들에게 관심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집 구조상 다락방과 마당을 가질 수 있어 아이들의 정서 함양에도 좋을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땅콩집은 짓는 비용이나 시간이 크게 들지 않는다. 건축 기간이 길어야 2개월 정도. 가격또한 최대 3억정도면 충분하다. 목조 주택이다 보니 에너지 효율이 높고 특히 지진에 강한 장점이 있다. 단 아파트의 넓은 평수만 고집한다면 땅콩집은 살기 힘들것이다. 하지만 다락방이나 마당등의 평수를 생각하면 그리 좁지만도 않다. 다락방은 지붕을 경사로 지으면서 생기는 짜투리 공간인데다 적은돈으로 최대 효과를 볼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단열에도 좋으며, 환기도 쉽고 자연 채광도 좋다.

그러나 1주택에 2가구가 거주하는 형태이므로 공동명의를 해야한다. 정말 마음을 터놓고 사는 사람이 아니라면 이건 좀 힘들듯 . 게다가 목조 건물이다 보니 5년에 한번씩은 도장을 하여 유지시켜야 한다는게 단점이다.

내집 마련을 하고 싶은데 비용이 조금 모자라다면 땅콩집 어떤지 한번 생각해보길 바란다.

땅콩집 ?

땅콩집의 특징은

전셋집에 살고 있다가 같은 가격으로 단독주택에서 살 수 있다는 것,

아토피를 앓고 있는 자녀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것,

넓은 평수가 아닌 실용적이고 살기 좋은 집을 직접 지을 수 있다는 것 등이 있답니다. ^^